안녕하세요 돌펭이에요 :)
저는 4월 30일부터 아침운동이랑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!
그런데 작심삼일이라고 3일동안 아침운동 열심히하고 그 뒤로 병이 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강제+자율 휴식을 가졌어요
그 이후로 다이어트는 아니었지만 속이 안좋아서 그냥 적당히 먹고 적당히 가려 먹었더니 예전의 무게로 돌아왔네유?
역시 다이어트는 식이가 8할이라는 말이 맞나봐요 ㅋㅋ
이제 다 나았으니까 아침운동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전에 써보는
이제 다 나았으니까 내일부터 아침운동이랑 기록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전에 정리해보는
지난 3주간의 망나니 다이어터 일기
이런걸 만들어서 쓰다니 참 쓸데없이 지극정성이네요ㅋㅋㅋㅋㅋ
이렇게 쓰고보니 확실히 제가 엄청나게 좋아라하는 케이크, 빵, 떡, 아이스크림 이런 것들을 거의 안먹긴했네요. 일주일에 한번 조금씩 먹을랑말랑? 원래는 일주일에 세네번은 기본으로 먹어줬는데 말이쥬...!?
빈칸으로 둔 곳들은 적당하게 잘 챙겨먹은 날들이에요!
(이전글들에 매일매일 식단사진 있어요!)
보통 점심으로는 고구마나 매일단백해, 브라운라이스소울 등을 먹어줬고 저녁은 건강한 집밥을 먹었어요. 밥은 1/3공기 정도만 먹고 강된장에 양배추쌈, 갈치조림 등등의 반찬으로 적당히! 배부르게 많이 먹은 날은 적어줬어요 ㅋㅋ
1주, 2주, 3주차 시작 월요일에 잰 무게에요
워낙 잘 먹고 다녀서 찐 살들이라 지금까지는 운동안해도 1주일에 1kg씩 쭉쭉 빠졌는데 이번주는... 아무래도 실패할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드네요 ㅋㅋㅋㅋㅋ
원래 이번주는 52kg를 찍는게 목표인데 유지만 할듯한::
그래도 여기까지 돌아온것만해도 뿌듯해요!
조금 가벼워지니 다이어트에 탄력도 더 붙는듯해요 :ㅇ
제 이전글(보통->마름 다이어트 후기글)에서도 저는 딱 이번처럼 53kg에서 멈추고 끝났었는데...지금부터 계속하면 여행가기 전까지 딱! 원하는 무게만큼 뺄 수 있을 것 같아요 :D
운동이나 식단을 잘 지킬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..
이제 진짜 마지막이니 열심히 한번 해볼게요!
내일부터는 D-54 운동일기, 식단일기를 올릴까해요
아프고 나니 확실히 건강이 최고라는걸 다시 한번 느껴서!
건강습관도 기를겸 체력도 기를겸 다이어트도 할겸 :D
D-54로 설정한건 유럽 가기 전날까지 건강하고 예쁜 몸을 만들기 바라는 마음에서 -!
(이렇게 쓰고보니 진짜 얼마 안남았네요...? 막 100일도 넘게 남던 시절부터 다이어트 한다고 난리쳤었는데..ㅎㅎ)
어차피 평생 계란 고구마만 먹으면서 살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54일동안도 식단은 이정도로 유지하고 운동만 꼭! 해주려고해요.
아침운동을 다시 안하니까 참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든데.. 월요일부터는 다시 아침운동 꼭꼭 성공하기로!